지푸라기도 사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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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22-06-04 15:49본문
지푸라기도 사명이 있습니다
나는 길가에 버려져 있는 게 아니다
먼지를 일으키며 바람 따라 떠도는 게 아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당신을 오직 기다릴 뿐이다.
<중략>
허물어진 당신의 집을 다시 짓는
단단한 흙벽돌이 되길 바랄 뿐이다.
우연한 기회에 매우 흥미로운 시 한편을 발견했습니다. 정호승 시인의 “지푸라기”라는 시입니다. 알고보니 제가 교양이 부족해서 모르고 있었을 뿐, 이미 유명한 시였습니다. 시인은 모두가 하찮게 여기는 지푸라기를 보면서, 소중한 쓰임새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지푸라기가 먼지와 함께 떠도는 쓸모없는 존재 같지만, 시인의 눈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기다리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이 무너져내린 사람에게는 단단하게 빚어지는 흙벽돌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시인의 남다른 관찰력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시인의 관찰력이 무엇에서 비롯된 지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성경은 이러한 시인의 관찰력에 대해서 이미 오래전부터 들려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상한 갈대”를 꺾어서 뽑아버리지 않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주님의 무한한 애정을 한결같이 들려줍니다. 그런데 정작 감동은 다른 곳에서 받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존재는 쓸모없는 것이 없다는 신앙의 진리를 되새깁니다. 아무도 “어쩌다보니” “어쩔 수 없이” 사는 인생은 없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삽니다. 지푸라기도 사명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사야 42장 3절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나는 길가에 버려져 있는 게 아니다
먼지를 일으키며 바람 따라 떠도는 게 아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당신을 오직 기다릴 뿐이다.
<중략>
허물어진 당신의 집을 다시 짓는
단단한 흙벽돌이 되길 바랄 뿐이다.
우연한 기회에 매우 흥미로운 시 한편을 발견했습니다. 정호승 시인의 “지푸라기”라는 시입니다. 알고보니 제가 교양이 부족해서 모르고 있었을 뿐, 이미 유명한 시였습니다. 시인은 모두가 하찮게 여기는 지푸라기를 보면서, 소중한 쓰임새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지푸라기가 먼지와 함께 떠도는 쓸모없는 존재 같지만, 시인의 눈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기다리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이 무너져내린 사람에게는 단단하게 빚어지는 흙벽돌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시인의 남다른 관찰력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시인의 관찰력이 무엇에서 비롯된 지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성경은 이러한 시인의 관찰력에 대해서 이미 오래전부터 들려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상한 갈대”를 꺾어서 뽑아버리지 않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주님의 무한한 애정을 한결같이 들려줍니다. 그런데 정작 감동은 다른 곳에서 받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존재는 쓸모없는 것이 없다는 신앙의 진리를 되새깁니다. 아무도 “어쩌다보니” “어쩔 수 없이” 사는 인생은 없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삽니다. 지푸라기도 사명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사야 42장 3절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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