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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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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24-03-0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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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감사

    think(생각하다)와 thank (감사하다)의 가까운 관계에 주목하신 적이 있습니까? 모음 하나가 바뀌면서 의미상의 커다란 도약이 이루어집니다.
  생각하기는 지성의 활동입니다. 감사하기는 전인격의 표현입니다. 생각이 선행되지 않는 감사는 얄팍하고 부적절합니다. 감사로 변화하지 않는 생각은 무미건조하고 무익합니다.
  예배와 기억의 과정을 완성하는 것은 바로 감사의 행위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계획에 따라 우리 사이에서 벌어진 모든 일을 회상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분이 다른 모든 일처럼 우리 삶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예배하는 이 자리만큼 많은 것을 기억하고 찬양하는 자리가 있습니까? 여기만큼 기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감사가 넘치는 곳이 있습니까?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유진 피터슨의 『잘 산다는 것』 중에서

  우리의 예배가 감사의 생각으로 충만하여 넘치는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의 기억으로 드리는 간증적인 고백과, 믿음으로 기대하며 감사하는 찬양의 고백이 가득한 기쁨의 향연이 되는 예배를 소망합니다.
 
시편 100편4절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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