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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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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3-12-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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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
   
  과거로부터의 보장 :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전3:15) 매해 끝이 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미래에 펼치실 일들에 대해 마음을 쏟게 됩니다. 그러나 과거를 기억할 때 여전히 염려가 앞섭니다. 지난 해의 죄악들과 실수들에 관한 기억이 현재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을 방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과거의 기억을 허락하셔서 미래를 위한 영적 거름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과거를 기억하게 함으로 현실 속의 얕은 안정감에 빠지지 않도록 하십니다.

  미래를 향한 보장 :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사52:12), 이 말씀은 귀한 은혜의 계시로써 우리가, 실패했던 그곳을 하나님께서 친히 호위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다시 넘어져 실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를 돌보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주님이 호위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또 분명히 쓰러져 실패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우리의 과거까지 만져주고 해결해 주심으로써 우리 양심을 맑게 하십니다.

  오늘을 위한 보장 :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사52:12), 새해를 맞이하면서 기쁨도 잃은 채 조급한 마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물론 아무 생각도 없는 들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대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앞서가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인내하는 마음으로 맞이하십시오. 우리의 과거는 바뀔 수 없으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기회를 놓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파괴적인 염려를 바꾸어 미래를 향한 건설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내십니다. 이제 과거는 주님의 품 안에서 잠들게 하십시오.
  이제 바꿀 수 없는 과거는 주님의 손에 의탁하고 주님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십시오.

이사야 52장12절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

 오스왈드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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