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가 나는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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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468회 작성일 23-09-09 18:41본문
꽃향기가 나는 상처
어느새 선선한 가을이 되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가을의 감성에 젖어서 시 한편을 읊어보겠습니다. 시인 복효근님의 “상처에 대하여”라는 시가 있습니다.
오래 전 입은 누이의
화상은 아무래도 꽃을 닮아간다
.....
오래 피가 멎지 않던
상처일수록 꽃향기가 괸다
오래된 누이의 화상을 보니 알겠다
향기가 배어나는 사람의 가슴속엔
커다란 상처 하나 있다는 것
잘 익은 상처에선
꽃향기가 난다
우리는 누구나 상처를 입습니다. 그러나 똑같이 상처를 입지만 각각 그 반응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유리처럼 깨어지고, 어떤 사람은 바닥에 들러붙은 진흙처럼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튀어 오르는 공처럼 상처를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도 이 땅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당신이 받은 상처로 우리를 치유하시고 살리셨습니다. 상처를 잘 익혀서 꽃향기가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피묻은 십자가에 꽃향기가 괴어서 그 꽃향기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하시고 살리셨습니다. 주님처럼 우리의 상처가 잘 익어서 꽃향기가 괴이기를 소망합니다.
이사야53장5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어느새 선선한 가을이 되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가을의 감성에 젖어서 시 한편을 읊어보겠습니다. 시인 복효근님의 “상처에 대하여”라는 시가 있습니다.
오래 전 입은 누이의
화상은 아무래도 꽃을 닮아간다
.....
오래 피가 멎지 않던
상처일수록 꽃향기가 괸다
오래된 누이의 화상을 보니 알겠다
향기가 배어나는 사람의 가슴속엔
커다란 상처 하나 있다는 것
잘 익은 상처에선
꽃향기가 난다
우리는 누구나 상처를 입습니다. 그러나 똑같이 상처를 입지만 각각 그 반응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유리처럼 깨어지고, 어떤 사람은 바닥에 들러붙은 진흙처럼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튀어 오르는 공처럼 상처를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도 이 땅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당신이 받은 상처로 우리를 치유하시고 살리셨습니다. 상처를 잘 익혀서 꽃향기가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피묻은 십자가에 꽃향기가 괴어서 그 꽃향기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하시고 살리셨습니다. 주님처럼 우리의 상처가 잘 익어서 꽃향기가 괴이기를 소망합니다.
이사야53장5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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