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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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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512회 작성일 23-09-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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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세 가지 유형

                               
  근대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철학자이자 정치가인 프랜시스 베이컨은 곤충에 빗대어 세상에 3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1. 거미 같이 있어서는 안될 사람.
    거미는 거미줄을 벗어나지 않고 하루 종일 일도 안하고 잠만 잡니다. 그러다 거미줄에 먹이가 걸리면 다가서서 피를 빨아먹는 거시 인생의 전부입니다. 노력도 하지 않고 남의 덕만 보려는 ‘이기주의 인간’을 베이컨은 존재해서는 안될 사람으로 평가했습니다.
  2. 개미 같이 있으나 없으나 그만인 사람.
    개미는 부지런하고 협동심도 강합니다. 그러나 개미끼리만 뭉칠 뿐 다른 무리와는 어울리지 못합니다. 있어서 나쁠 것은 없으나 좋을 것도 없는 ‘개인주의 인간’을 베이컨은 개미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3. 꿀벌 같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
    꿀벌은 부지런하고 협동심도 강합니다. 심지어 자신들에게 필요한 꿀을 먹으면서 꽃을 수정시키는 중요한 일을 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이로운 일을 합니다. 베이컨은 꿀벌 같은 사라은 세상에 반드시 필요한 ‘이타주의 인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 즉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살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를 넘어서 남을 이롭게 하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며 선한 일을 하는 특별한 존재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디도서 3장8절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 김장환 목사와 함께 경건생활 365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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