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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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738회 작성일 23-09-23 21:41본문
낙타와 가이드
성지순례의 첫코스인 애굽의 광야길을 자동차로 달리면서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지평선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는 광야의 길을 어떻게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4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다닐 수 있었을까? 하는 감탄 섞인 의문이 떠 올랐습니다. 이정표가 될 만한 그 어떤 것도 찾아볼 수 없는 광야에서 모세는 어떻게 헤매지 않고 광야의 길로 걸어갈 수 있었을까요?
광야의 길을 안전하게 통과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가이드와 낙타라고 합니다. 낙타와 가이드가 없이는 결코 광야를 혼자 여행할 수 없습니다. 광야에는 지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이미 광야에서 40년 동안 훈련되고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궁에서 쫓겨나서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살았습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모세는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면서 40년을 살았습니다. 물 없고 지도없는 광야에서 양들을 먹이고 돌보는 법을 철저하게 훈련받은 것입니다. 실제로 모세는 출애굽 당시에 광야를 통과하기 위해서 눈이 되어줄 사람이 필요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장인 호밥에게 광야의 길을 가는 동안에 눈이 되어 달라고 간청합니다(민10:31).
또 하나 광야의 길을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서는 낙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낙타는 광야를 지나갈 수 있는 유일한 짐승입니다. 낙타는 사람이 질 수 없는 짐을 다 짊어지고도 거뜬히 광야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낙타는 자신의 등에 있는 혹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시켜 수분을 섭취합니다. 광야에서 모래바람이 불어오면 반드시 무릎을 꿇고 멈추어서 모래바람을 견뎌냅니다. 그리고 묵묵하게 광야의 길을 걸어 냅니다.
광야 같은 인생의 길에도 가이드와 낙타가 필요합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가이드가 되시고 낙타와 같이 우리의 짐을 짊어져 주십니다. 말씀과 기도가 없이는 인생의 광야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때로는 가이드처럼 눈이 되어 주시고, 때로는 낙타처럼 우리의 짐을 져주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인생의 광야를 승리하며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태복음 11장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성지순례의 첫코스인 애굽의 광야길을 자동차로 달리면서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지평선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는 광야의 길을 어떻게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4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다닐 수 있었을까? 하는 감탄 섞인 의문이 떠 올랐습니다. 이정표가 될 만한 그 어떤 것도 찾아볼 수 없는 광야에서 모세는 어떻게 헤매지 않고 광야의 길로 걸어갈 수 있었을까요?
광야의 길을 안전하게 통과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가이드와 낙타라고 합니다. 낙타와 가이드가 없이는 결코 광야를 혼자 여행할 수 없습니다. 광야에는 지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이미 광야에서 40년 동안 훈련되고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궁에서 쫓겨나서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살았습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모세는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면서 40년을 살았습니다. 물 없고 지도없는 광야에서 양들을 먹이고 돌보는 법을 철저하게 훈련받은 것입니다. 실제로 모세는 출애굽 당시에 광야를 통과하기 위해서 눈이 되어줄 사람이 필요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장인 호밥에게 광야의 길을 가는 동안에 눈이 되어 달라고 간청합니다(민10:31).
또 하나 광야의 길을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서는 낙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낙타는 광야를 지나갈 수 있는 유일한 짐승입니다. 낙타는 사람이 질 수 없는 짐을 다 짊어지고도 거뜬히 광야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낙타는 자신의 등에 있는 혹에 저장된 지방을 분해시켜 수분을 섭취합니다. 광야에서 모래바람이 불어오면 반드시 무릎을 꿇고 멈추어서 모래바람을 견뎌냅니다. 그리고 묵묵하게 광야의 길을 걸어 냅니다.
광야 같은 인생의 길에도 가이드와 낙타가 필요합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가이드가 되시고 낙타와 같이 우리의 짐을 짊어져 주십니다. 말씀과 기도가 없이는 인생의 광야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때로는 가이드처럼 눈이 되어 주시고, 때로는 낙타처럼 우리의 짐을 져주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인생의 광야를 승리하며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태복음 11장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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