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떨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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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23-10-14 19:40본문
불타는 떨기나무
시내산 입구에 들어서면 성 캐더린 수도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수도원으로 손꼽히는 유서깊은 수도원입니다. 이 수도원의 정식명칭은 “하나님이 밟은 시내산의 성스러운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고 있는 모세에게 나타나시기 위해서 시내산의 땅을 밟으신 장소에 세워진 수도원이라는 의미입니다.
성 캐더린 수도원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은 떨기나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나타나셨을 때와 동일한 종류의 떨기나무로 알려진 나무가 오랜세월동안 보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 가서 보았을 때, 떨기나무는 불에 휩싸여 있었지만, 나무가 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출3:3-4).
실제로 떨기나무를 보면 불에 타서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더더욱 신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덤불에 가까운데도 불타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모세도 매우 궁금했던 것으로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불타서 사라지지 않는 떨기나무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에게 당신을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고통받는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불길 속에서도 타서 없어지지 않는 떨기나무처럼, 애굽의 맹렬한 고난의 불길 속에서도 전혀 타서 없어지지 않게 보호하신 하나님을 모세가 본 것은 아닐까요? 맹렬한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그을린 냄새조차 없이 보호받았던 다니엘의 세친구처럼, 어떤 시련이나 연단이나 고통이나 위협의 불이 결코 우리를 불사르지 못하도록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모세가 만난 것은 아닐까요?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 가운데서도 불꽃이 사르지 못하도록 지키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하면서, 그 하나님이 출애굽의 구원자 되신 하나님임을 선포합니다(이사야43:2-3). 그 어떤 불도 우리를 태울 수 없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두려움을 이기고 안심합시다.
이사야43장2절-3절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시내산 입구에 들어서면 성 캐더린 수도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수도원으로 손꼽히는 유서깊은 수도원입니다. 이 수도원의 정식명칭은 “하나님이 밟은 시내산의 성스러운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고 있는 모세에게 나타나시기 위해서 시내산의 땅을 밟으신 장소에 세워진 수도원이라는 의미입니다.
성 캐더린 수도원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은 떨기나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나타나셨을 때와 동일한 종류의 떨기나무로 알려진 나무가 오랜세월동안 보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 가서 보았을 때, 떨기나무는 불에 휩싸여 있었지만, 나무가 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출3:3-4).
실제로 떨기나무를 보면 불에 타서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더더욱 신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덤불에 가까운데도 불타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모세도 매우 궁금했던 것으로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불타서 사라지지 않는 떨기나무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에게 당신을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고통받는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불길 속에서도 타서 없어지지 않는 떨기나무처럼, 애굽의 맹렬한 고난의 불길 속에서도 전혀 타서 없어지지 않게 보호하신 하나님을 모세가 본 것은 아닐까요? 맹렬한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그을린 냄새조차 없이 보호받았던 다니엘의 세친구처럼, 어떤 시련이나 연단이나 고통이나 위협의 불이 결코 우리를 불사르지 못하도록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모세가 만난 것은 아닐까요?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 가운데서도 불꽃이 사르지 못하도록 지키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하면서, 그 하나님이 출애굽의 구원자 되신 하나님임을 선포합니다(이사야43:2-3). 그 어떤 불도 우리를 태울 수 없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두려움을 이기고 안심합시다.
이사야43장2절-3절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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