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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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470회 작성일 23-05-20 18:31본문
그리고 다음에는
어떤 가난한 청년이 학비가 없어서 전전긍긍하며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젊은이들의 미래에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고 있는 귀부인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귀부인을 찾아가서 자신이 법률 공부를 하기 원하고, 사회에 큰 기여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후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귀부인은 흔쾌히 청년의 뜻을 받아들이고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청년은 감사와 안도의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그 집에서 나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귀부인이 청년을 불러세웠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 장학금으로 먼저 무엇을 하겠습니까?” “이번 학기 등록부터고 공부를 시작해야겠지요.” 부인의 다시 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요?”“시험에 합격해서 훌륭한 법률가가 되겠습니다.”“그리고 다음에는요?” “저와 같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후원하겠습니다.” 부인의 질문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 다음에는요?” “늙겠지요” “그 다음에는요?” “죽겠지요 뭐” “그 다음에는요?” “글쎄요...”
귀부인은 갑자기 호통을 쳤습니다. “젊은이! 그 다음도 모르면선 무슨 공부를 한단 말입니까?” 부인의 호통에 청년은 매우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의 마음에 “그 다음에”라는 질문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이 질문으로 그는 훗날에 결국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교훈을 학생들에게 새겨주기 위해서 자신이 세운 대학 정문에 “그리고 다음에는?” 이라는 경구를 붙여 놓았다고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는 교사들은 “어떻게”를 잘 가르쳐주는 교사입니다. 소위 “일타강사”라고 하는 분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 “어떻게”를 가장 잘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어떻게”만큼이나 “왜”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스승이 더욱 절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동안 “어떻게”에 대한 가르침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생겨난 현상일 것입니다. 그래도 “왜”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스승이 필요합니다. 목사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잠언 1장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그림출처 : http://frankiee.tistory.com/511
어떤 가난한 청년이 학비가 없어서 전전긍긍하며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젊은이들의 미래에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고 있는 귀부인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귀부인을 찾아가서 자신이 법률 공부를 하기 원하고, 사회에 큰 기여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후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귀부인은 흔쾌히 청년의 뜻을 받아들이고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청년은 감사와 안도의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그 집에서 나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귀부인이 청년을 불러세웠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 장학금으로 먼저 무엇을 하겠습니까?” “이번 학기 등록부터고 공부를 시작해야겠지요.” 부인의 다시 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요?”“시험에 합격해서 훌륭한 법률가가 되겠습니다.”“그리고 다음에는요?” “저와 같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후원하겠습니다.” 부인의 질문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 다음에는요?” “늙겠지요” “그 다음에는요?” “죽겠지요 뭐” “그 다음에는요?” “글쎄요...”
귀부인은 갑자기 호통을 쳤습니다. “젊은이! 그 다음도 모르면선 무슨 공부를 한단 말입니까?” 부인의 호통에 청년은 매우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의 마음에 “그 다음에”라는 질문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이 질문으로 그는 훗날에 결국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교훈을 학생들에게 새겨주기 위해서 자신이 세운 대학 정문에 “그리고 다음에는?” 이라는 경구를 붙여 놓았다고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는 교사들은 “어떻게”를 잘 가르쳐주는 교사입니다. 소위 “일타강사”라고 하는 분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 “어떻게”를 가장 잘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어떻게”만큼이나 “왜”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스승이 더욱 절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동안 “어떻게”에 대한 가르침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생겨난 현상일 것입니다. 그래도 “왜”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스승이 필요합니다. 목사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잠언 1장 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그림출처 : http://frankiee.tistory.com/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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