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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기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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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530회 작성일 22-08-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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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기도회 성료

  한 주간의 짧은 불씨기도회가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 동안의 기도회였지만, 마음과 힘을 다해서 기도회에 동참하시고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합니다. 특히, 수학여행을 마치고, 먼 직장에서 퇴근하고, 코로나를 이겨내고 기도의 자리에 동참해 주신 청학생회 모든 다음세대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회는 마쳤지만, 기도는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기도회 이후의 삶이 더욱 중요합니다. 기도의 불씨는 라이터나 가스레인지처럼 한순간에 불씨를 일으킬 수 있는 불씨가 아닙니다. 보우드릴처럼 부지런하고 지속적을 비벼서 겨우 살려낼 수 있는 불씨입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더 지속적이고 지난한 기도의 분량을 채워야 합니다. 마지막 시간에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마음을 확정하고 확정한 것처럼 평일에도 예배당에 와서 10분이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리모델링되어 아름답게 단장된 예배당에 기도의 소리를 채우지 못하고, 여타의 종교적인 행위들만 가득하게 한다면, 주님은 “도둑의 굴혈”이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릅니다. 새롭게 단장된 예배당이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도록 기도의 소리로 성전을 채우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기 원합니다.

  모세의 기도의 회막에서 다음세대의 지도자 여호수아가 빚어졌듯이, 우리의 기도회막에서 간절하고 지속적인 기도를 통하여 회막을 떠나지 않는 다음세대들이 빚어지고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출애굽기 33장11절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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