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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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냐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3-03-04 15:20본문
봄이 오면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차가운 겨울의 공기와 바람도 따뜻한 봄 바람이 되었습니다. 봄이 오면 모든 곳에서 생명이 약동합니다. 겨우내 얼어 있던 땅도 부드럽게 녹아서 생명의 싹이 움틉니다. 봄이 오면 죽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살아있었음을 증명합니다. 소설가 박완서의 데뷔작 “나목(裸木)”에서 고목(枯木)과 나목(裸木)의 차이에 대해서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말라 죽어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는 절망의 상징처럼 보이는 고목과, 동일한 모습과 양상을 하고 있는 나목은, 봄이 오면 명쾌하게 달라집니다. 고목은 봄이 와도 여전히 말라 있고 죽어 있습니다. 하지만 나목은 봄이 오면 다시 꽃이 피고 잎이 피기 시작합니다.
코로나의 혹독하고 매서운 겨울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봄의 기운이 완연합니다. 신앙생활의 모든 모습들이 그동안 움츠러들어 있었습니다. 화려해 보이던 잎사귀들처럼 가득했던 신앙의 모습들이 온데 간데 없고, 꽃이 져서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는 나무처럼 보이던 신앙생활의 열정이 고목처럼 완전히 죽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고목이 아니라 나목이었다면, 비록 신앙의 잎이 떨어지고, 꽃이 시들었다고 해도, 신앙의 봄이 오면 다시 생명의 싹이 움터서 고목이 아니라 나목이었음이 증명될 것입니다. 영혼의 봄이 오면 다시 열정이 꽃처럼 피어 오르고, 땅을 일구는 농부의 마음에 기대와 소망이 생깁니다. 우리를 꽃이 피고 향기가 나는 봄날로, 새들이 노래하는 봄날의 향연으로 인도하시는 나의 사랑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다. 영혼에도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봄이 오면.
아가서 2장11절-12절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
* 그림출처 : https://cafe.daum.net/okclickok/_album/1184?q=%EC%83%88+%EB%B4%84&re=1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차가운 겨울의 공기와 바람도 따뜻한 봄 바람이 되었습니다. 봄이 오면 모든 곳에서 생명이 약동합니다. 겨우내 얼어 있던 땅도 부드럽게 녹아서 생명의 싹이 움틉니다. 봄이 오면 죽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살아있었음을 증명합니다. 소설가 박완서의 데뷔작 “나목(裸木)”에서 고목(枯木)과 나목(裸木)의 차이에 대해서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말라 죽어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는 절망의 상징처럼 보이는 고목과, 동일한 모습과 양상을 하고 있는 나목은, 봄이 오면 명쾌하게 달라집니다. 고목은 봄이 와도 여전히 말라 있고 죽어 있습니다. 하지만 나목은 봄이 오면 다시 꽃이 피고 잎이 피기 시작합니다.
코로나의 혹독하고 매서운 겨울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봄의 기운이 완연합니다. 신앙생활의 모든 모습들이 그동안 움츠러들어 있었습니다. 화려해 보이던 잎사귀들처럼 가득했던 신앙의 모습들이 온데 간데 없고, 꽃이 져서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는 나무처럼 보이던 신앙생활의 열정이 고목처럼 완전히 죽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고목이 아니라 나목이었다면, 비록 신앙의 잎이 떨어지고, 꽃이 시들었다고 해도, 신앙의 봄이 오면 다시 생명의 싹이 움터서 고목이 아니라 나목이었음이 증명될 것입니다. 영혼의 봄이 오면 다시 열정이 꽃처럼 피어 오르고, 땅을 일구는 농부의 마음에 기대와 소망이 생깁니다. 우리를 꽃이 피고 향기가 나는 봄날로, 새들이 노래하는 봄날의 향연으로 인도하시는 나의 사랑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다. 영혼에도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봄이 오면.
아가서 2장11절-12절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
* 그림출처 : https://cafe.daum.net/okclickok/_album/1184?q=%EC%83%88+%EB%B4%84&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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